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부담이지만 일자리 정책 흔들림없이 추진"
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부담이지만 일자리 정책 흔들림없이 추진"
  • 김도윤 기자
  • 승인 2020.02.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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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김도윤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자리 여건에까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며 향후 고용대책과 민생경제 대책에 대해 보다 신중한 판단과 결정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사진제공
(경인매일=김도윤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자리 여건에까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며 향후 고용대책과 민생경제 대책에 대해 보다 신중한 판단과 결정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사진제공=청와대)

(경인매일=김도윤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자리 여건에까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며 향후 고용대책과 민생경제 대책에 대해 보다 신중한 판단과 결정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2020년 국정과제인 일자리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은 뜻을 밝혔다. 특히 "일자리는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최고의 국정과제"라 강조하며 끊임없이 일자리 정책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는 "신종코로나로 인해 생산공정이 중국과 연계된 제조업과 관광, 서비스 등에 당장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를 남기면서도 "일자리에서 반등을 이루며 고용의 양과 질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고용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반등을 넘어 국민께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는 해가 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민간의 고용창출과 공공부문이 마중물이 돼 민간 부분의 일자리 활력을 만드는 데에 힘을 더 쏟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생산성 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기업"이라면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진행하는 바이오·미래차·시스템반도체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열린 부처 업무보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당초 연기됐으나 방역에 총력 대응함과 동시에 경제와 민생 챙기기 등에 소홀하지 않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중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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