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미래통합당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 재심 청구
이행숙 미래통합당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 재심 청구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20.03.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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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은 4주 전, 21대 총선도 4주 전 낙하산
서구 주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이행숙 미래통합당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 사진제공=이행숙 예비후보 사무실

(인천=김정호기자)이행숙 미래통합당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은 4주 전, 21대 총선도 4주 전 낙하산 공천은 서구 주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2인 경선이야말로 누가 더 경쟁력 있는 후보인지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재심 청구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행숙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인천 서구을 후보로 단수추천을 받은 박종진 전 앵커는 과거 성매매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적이 있다”며 “선거가 시작되면 자칫 우리 당의 총선 승리에 큰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고 말했다.

또 “박 전 앵커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송파구을 재선거인 2018년 6월까지 사외이사를 맡았던 ‘디케이피엠’은 인천 서구을 지역 일대에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디케이아시아’ 및 ‘디케이도시개발’과 같은 주소지의 사무실(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58 삼성생명 역삼동 빌딩 20층)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검색된다”며 “자신이 사외이사를 맡았던 회사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지역에 연고도 없이 공천을 신청한 것에 대해 많은 주민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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