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중·동구 관내 3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순회사서를 파견하는 ‘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성동문화재단이 전문 운영 인력을 지원하여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파견된 순회사서는 △ 자료선정 및 정리업무 △ 열람 및 대출서비스 등 도서관 운영에 관한 업무지원 △ 자원봉사자 교육 △ 독서동아리 운영 등의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박상찬 관장은 “이번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 서비스 및 생활․문화서비스의 혜택을 제공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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