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실종 할인마트 사장 동업자에 살해·암매장 당해
안산 실종 할인마트 사장 동업자에 살해·암매장 당해
  • 김균식 기자 kks@
  • 승인 2008.03.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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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국한족 공범자 추적 중
안산 할인마트 사장 실종사건은 동업자와 공범자에 의한 살인사건으로 밝혀졌다.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안산단원경찰서는 동업자 전모씨(44)를 추궁한 끝에 16일 오전 3시께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씨가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A할인마트 사장 박모(43)씨와 동업을 하면서 사업문제로 잦은 다툼을 벌이다 박씨를 살해했고 사체를 월암IC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사실도 자백받았다. 전씨는 또 공범자 중국 한족 단모(32)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밝혀내고 단씨를 쫓고 있다. 경찰은 16일 오후 1시께 전씨의 자백에 따라 월암IC 인근 야산을 수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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