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안정화지원 TF팀 컨설팅 활동 순항 중
인천시교육청, 학교안정화지원 TF팀 컨설팅 활동 순항 중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20.04.0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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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보건교사‧기간제교사 등 대응 취약 학교 중심 지원
(인천=김정호기자) 학교안정화지원 TF팀은 신규 보건교사와 저경력 기간제 보건교사가 근무하는 38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컨설팅을 계획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김정호기자)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학교안정화지원 TF팀을 구성한 인천시교육청 에서는 학교의 개학 준비상황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지난 23일(월)부터 4월 3일(금)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학교안정화지원 TF팀은 신규 보건교사와 저경력 기간제 보건교사가 근무하는 38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컨설팅을 계획했다.

컨설팅단은 TF팀 보건전문직 경력의 관리자‧보건장학사 및 파견교사와 현장 경력이 풍부한 보건교과(교육)연구회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컨설팅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자제 제작한 ‘코로나19 학교 대응 매뉴얼’ 배포 이후 진행하는 후속 사업으로 인천 관내 학교에서 추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어 교육청에서는 컨설팅 대상교를 확대할 예정이다.

컨설팅에서는 △ 학교 구성원간 감염병대책반 구성 △ 학교 일일발열체크 과정 △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한 일시적 관찰실(격리공간)의 운영 △ 코로나19 확진(의사)환자 발생 혹은 코로나19 유증상자 학생과 교직원의 등교중지나 결근 시 업무처리 문제 △ 학부모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홍보 방법 등 접촉자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주었다.

코로나19 학교안정화TF팀 권상순팀장은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타 기관에 모범이 될만한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코로나19를 대비하는데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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