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는 3월 28일 소요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직접 만든 국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로컬드림봉사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소요동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직접 건강식 위주의 국과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전달하여,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로컬드림봉사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 힘든 대상자들을 생각하며, 각종 전과 나물, 도토리묵 무침 등 다양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 이를 전달받은 박 모 어르신은 “로컬드림봉사회 덕분에 매주 맛있는 국과 밑반찬을 먹을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로컬드림봉사회 이창민 회장은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 로컬드림봉사회는 앞으로도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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