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는 지난 1일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인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 이뤄졌다.
계양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237명 전원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됐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방관들의 숙원이었던 국가직 전환은 지난해 4월 4일 강원도 고성 산불을 계기로 탄력을 받았고 국민청원과 언론사 및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대형 재난상황에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지휘 및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지방 여건에 따라 평등하지 못했던 소방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정원기준도 늘어나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수 계양소방서장은“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응원해 주신 국민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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