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와 계양3동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저소득 가구를 위한 감자심기 사업인 '함께 가꾸고 수확하는 텃밭 공동체'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도농복합지역의 잇점을 활용하여 주민으로부터 유휴 경작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감자를 심고 수확하여 현재까지 139세대에 감자를 전달해왔다.
이날 보장협의체 회원 10여 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민․관협력하여 200평 땅에 이랑을 내어 비닐을 씌우고 준비한 씨감자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심은 감자는 6월 수확하여 저소득 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윤경순 위원장은 ‘2016년 첫 감자농사를 시작하여 올해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감자나눔 행사를 해왔으며 올해도 당연히 해야 된다는 생각이었다."며 "여러 사람이 고생한 만큼 올해 감자농사도 풍년이어서 여러 사람에게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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