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오선택기자)부평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인성공조와 온해피로부터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직접 제작한 마스크 100장을 기탁 받았다.
이번 수제 면 마스크는 ㈜인성공조가 재료비를 후원하고 지역사회 NGO단체인 온해피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모아 제작했다. 필터 교체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마스크다.
김희 온해피 교육개발위원회 부위원장은 “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을 위해 온해피 교육개발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연합해 질 높은 면으로 마스크를 손수 제작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규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전달 받은 수제 면 마스크를 거동이 불편하거나 감염우려 등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배부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 및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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