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 공무원 대거투입...잔불 정리중
(인천=임영화기자) 7일 오후 3시 50분께 인천 남동구 운연동 운연역 인근 야산에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민원인이 운연역 인근 산 중턱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3대를 포함 소방장비 43대와 소방인력 등 31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길은 화재발생 1시간 20여 분만인 오후 5시 12분께 큰 불길을 잡고 소방대원들과 남동구청 공무원이 대거 두입해 잔불을 정리 중이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불이 야산 중턱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