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미래통합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출마한 전희경 후보가 전국 2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으로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좋은후보’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범사련 대표를 비롯한 단체 관계자들은 유세 중인 전희경 후보를 찾아와 직접 유세차에 올라 인증서를 전달했다. 범사련은 “매년 현직 정치인,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등을 대상으로 ‘좋은 정치인’을 선정하고 있다”면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범사련의 노하우가 담긴 5가지 선정기준을 적용한 결과 전희경 후보가 ‘좋은 후보’로 선정되었다”며 축하를 전했다.
전희경 후보는 유세차까지 직접 찾아온 범사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50여개 시민사회단체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검증받았다는 사실이 매우 뿌듯하다”며 “유권자 분들께 확실한 일꾼, 검증받은 일꾼임을 더욱 당당하게 밝힐 수 있도록 인정해준 범사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희경 후보가 유세차에서 인증서를 높이 치켜들며 유권자들에게 인사하자 지켜보던 시민들을 박수로 화답을 하면 ‘전희경!’을 외쳤다.
범사련이 공개한 이번 ‘좋은 정치인’ 선정기준은 ①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다 소중히 하는 후보 ②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 ③살아온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을 입증할 수 있는 후보 ④ 시민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와 기여도 ⑤헌법적 가치와 철학에 투철한 후보 등 다섯 가지다. 모두 21명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