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 기자)(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에서는 지난 8일 코로나19 선별진료를 실시하는 보건소를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 위문은 이계순 회장을 비롯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8명이 참여하여, 하루 동안 100여 명 넘는 코로나19 검체 채취, 검사 예약 및 상담으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승찬 보건소장은 지난 3월말 의정부성모병원의 코로나 집단 발병과 관련하여, 선제적인 대응으로 보건소의 모든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의정부성모병원을 다녀간 주민에 대해 능동적인 검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은 “흐르는 물에 손 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쓰기” 등 공공위생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계순 회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14개 여성단체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개개인 모두가 힘들겠지만, 품격 있는 시민행동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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