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영석기자)광주시 관내 농협이‘코로나19’확산으로 인하여 잠시 주춤했던 로컬 푸드직매장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 및 농협 광주시지부는 작년 12월 관내 로컬푸드 출하희망 농업인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4개 농협 (곤지암, 광주, 초월, 퇴촌)은 본격적으로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로컬푸드 참여희망 농업인은 로컬푸드 출하교육, PLS 교육 등 각 농협별 출하자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농산물 출하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광주시 관내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모두 하나로마트 내 샵인샵의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초월농협은 작년 12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곤지암·퇴촌·광주농협은 금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 김현용 지부장은 지난 7일 로컬푸드직매장 준비에 한창인 퇴촌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금년 광주시관내 로컬푸드직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소량 다품목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영세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농가 수취가격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경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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