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화상채팅 어플 ‘줌(zoom)’을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나의 작은 아틀리에’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고립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신청기간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선착순 10명에게는 세 가지의 테마로 준비한 미술 체험키트가 전달된다. 전달된 키트는 화상채팅 어플 ‘줌(zoom)’을 통해 꿈드림 선생님에게 사용법을 배우고, 완성된 작품들은 추후 꿈드림 센터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나의 작은 아틀리에’를 기획하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등에 대한 문의사항은 및 카카오톡채널(동두천시꿈드림)에 가입하거나,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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