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위, U.S 오픈 출전 꿈 좌절
미셸위, U.S 오픈 출전 꿈 좌절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06.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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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적 퍼팅 실패 3오버파 기록...최초 여성의 꿈 접어
U.S 오픈에 출전하는 최초 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려던 미셸 위의 꿈이 좌절됐다.

미셸 위는 5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서미트의 캐노브룩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U.S 오픈 지역예선에 참가, 2라운드 36홀 합계 1오버파 143타를 기록하면서 U.S 오픈 본선 출전에 실패했다.

미셸 위는 남쪽 코스에서 1라운드 경기를 시작, 18홀을 2언더파로 마무리하며 여성 최초 U.S 오픈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경기는 1차 지역예선을 통과한 153명의 선수들이 출전, 36홀 경기에서 18위 안에 들어야 U.S 오픈 본선 출전 자격을 얻는다.

그러나 인코스에서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한 미셸 위는 연속적인 퍼팅 실패로 3오버파를 기록, 합계 1오버파로 U.S 오픈에 출전하는 최초 여성의 꿈을 접어야 했다.

미셸 위는 이날 3500명의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며 인기를 과시했다.

미셸 위 아버지 위병욱씨는 "나는 딸이 자랑스럽다"며 "약간 실망스럽지만 미셸 위가 U.S 오픈에 출전하는 여성이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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