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베이커리, 사랑의 꿈빵무료 나눔 실천
꿈베이커리, 사랑의 꿈빵무료 나눔 실천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20.05.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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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대상 4천여개 빵지원
꿈베이커리, 사랑의 꿈빵무료 나눔 실천. 사진제공=꿈베이커리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는 사랑의 꿈빵 나눔사업으로 지역사회단체에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는 꿈 베이커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이번 기회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6일 밝혔다.

꿈 베이커리는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시설을 비롯한 단체에 간식지원 및 진로체험교육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 기업 단체 등 제과제빵 기부체험이라는 사회활동을 통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2016년 4월 개소하여 많은 후원자의 도움으로 인천시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등 재가복지시설에 지난 한 해 동안에도 10만개이상의 빵을 생산하여 지원한 바 있다.

사랑의 꿈빵 나눔활동을 통하여 2016년 18,268개, 17년 47,929개, 18년 61,226개, 19년 105,718개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장애인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제과제빵 직업훈련교육, 나눔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파티쉐자원 체험활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노후준비지원사업, cj 제일제당, 이화여대, 한국거래소 등 임직원들과 제과제빵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금번 코로나19로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빵을 전달하고자,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인천장애인부모회, 인천장애인부모연대 등 총 20개소 복지단체에 “사랑의 꿈빵”  무료나눔행사로 총 4천여개 빵을 지원하는 등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꿈베이커리는 공익활동을 위하여 1층은 체험학습장으로 2~3층은 까페 ‘더꿈을 운영하고, 월 1회 예술가를 초빙하여 재능기부연주 등 더꿈 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2층 카페를 이용한 각종 소모임, 워크숍장소 대여 등 일반 시민사회단체의 행사장소 및 유료식사 제공 등으로 생긴 각종 수익금을 다시 꿈빵 제작비용에 투입하여 나눔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성용원 복지국장은 “꿈베이커리의 꿈빵지원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단체와,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장애인가정에 훈훈한 온정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꿈베이커리는 인천광역시 중구 반달로 14번길14 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미도 입구에서 약 3분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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