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동두천고등학교 동아리 실버트리와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 7가구를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어르신 중 한 분은 “자녀 없이 홀로 사느라, 그냥 보내려고 했던 어버이날에 이렇게 카네이션을 받게 되니 정말 기쁘고, 힘이 난다.”며, 봉사를 실시한 실버트리 학생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경규환 위원장은 “주변의 친구 분들이 자녀들에게 축하받는 모습을 보며 적적하게 보낼 수도 있는 어버이날, 자녀들을 대신하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이번 방문의 취지를 밝혔다.
장병태 중앙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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