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 11일 오후 1시 37분경 영흥면 내리에서 부주의로 추정되는 임야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임야 160㎡가 소실됐으나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봄철 산불과 임야화재는 건조한 대기로 순식간에 번지므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피난을 우선해야하며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산림이 인접한 곳에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하여 발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인천송도소방서 이병승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산불예방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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