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범죄예방 시스템 확대로 생활안전망 강화
(강화=이승일기자)강화군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 스마트 보안등 45기를 설치 완료했다.
스마트 보안등은 블랙박스를 내장한 LED 등으로 움직임이 있을 경우 반경 15~20m 내외를 상시 촬영한다. 영상 저장은 최대 30일까지 가능하다.
군은 인적이 드문 골목길과 주택 밀집 지역 등 범죄에 취약한 장소에 스마트 보안등 45기를 설치했다. 향후 범죄 예방효과가 큰 장소를 선정해 단계적으로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범죄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기능이 중요하다"며 “녹화 기능이 있는 보안등을 설치해 청소년, 여성, 노약자의 안심 귀가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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