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추모위원회, 노무현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모행사 개최
인천시민추모위원회, 노무현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모행사 개최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20.05.2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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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주제 추모 행사
인천시민추모위원회가 노무현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모행사 개최한다. 사진제공=인천시민추모위원회

(인천=김정호기자)노무현대통령서거11주기 인천시민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 추모위원장 박찬대(국회의원))는 노무현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이해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를 주제로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추모위는 노무현대통령 서거일인 23일에 예정됐던 추모식과 추모공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전면 취소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행사만 진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5월 9일~31일 부평구청역 작은갤러리에서는 추모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노무현대통령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친근한 모습 위주의 사진 20점이 전시되어 있다.

5월 23일 오후에는 노무현대통령벚꽃길에서 ‘추모 바람개비’를 설치작업을 한다. 노무현대통령벚꽃길은 2013년 계양구 서운동 서부천 산책로에 조성되었다. 노무현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시민들의 후원으로 134그루의 벚꽃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다.

나무마다 노무현대통령의 말씀과 시민들의 추모글이 적힌 명패가 설치되어 있다.

추모위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방문해 방역소독을 하는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추모위는 개인과 단체 단위 추모위원을 모집,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현재 2백여 명의 시민, 25개 시민단체와 정당 등이 함께하고 있다. 추모 위원 모집은 5월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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