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사회복지사협의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6일 오전 노인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역점사업이다. 그동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성인 장애인과 노인 가구까지 활동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이날 방문약속을 잡고 상담을 진행한 박 모 어르신은 “오랫동안 장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지만, 이번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지원이 가능한 복지제도를 자세히 알려줘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앞으로도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위기에 놓인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발굴하여,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