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유창수기자)김포복지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 릴레이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 26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천지역연합회에서 성금 500만 원, NH 농협은행 김포시지부에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진영에스텍에서 성금 500만 원, 경신금속(주)에서 성금 1,000만 원, 아그니코리아(주)에서 700만 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를 기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한부모 가정과 161개 장애인 가정에 성인용 기저귀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통진 지역 화재로 인해 취약 계층의 안전이 중시되고 있어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대동소방에서 디자인소화기 1000대를 시작으로 방화포등을 기부해 사회복지기관 약 100여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맥스타산업(주)에서는 공기압 마사지기계 약 150대를 기부해 장애인, 한부모, 어르신 등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자칫 가정의 달의 소중함을 잊을 수 있는데 이렇게 따뜻한 기업들이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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