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윤성민기자)3일 오전 5시 19분 경,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인근의 상업용 냉장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5시 19분 경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오전 5시 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7시 50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대응1단계는 한 개 소방서의 소방력이 동원하는 규모의 화재·사고를 이른다.
이날 화재는 공장동 내부에서 발생해 인접동으로 확대되었으며 안산소방서를 비롯한 관계당국은 134여명의 인력과 62대의 장비를 이용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며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