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적십자봉사회, 비 오듯 흐르는 땀방울로 집수리 봉사 실시
양서면 적십자봉사회, 비 오듯 흐르는 땀방울로 집수리 봉사 실시
  • 장병옥 기자 kkgbb@naver.com
  • 승인 2020.06.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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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장병옥기자)양서면 적십자봉사회가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임원 및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 등 15여 명과 함께 양서면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평군에서 추진 중인 민관협력 재능나눔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실시된 사업은 도배, 장판 교체와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데크 교체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증동리에 거주하는 주민은 “하루 종일 집에서 지내는데 오래된 벽지와 장판이 이렇게 깨끗하게 교체되니 기분이 좋고 편안함이 느껴진다”며, “이렇게 더운날씨에 고생한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양서면 적십자봉사회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및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재능나눔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는 우리 단체들의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서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평소 저소득 가정을 위한 명절음식 나눔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을 준비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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