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특별점검
군포시,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특별점검
  • 박민호 기자 mhp1090@naver.com
  • 승인 2020.06.12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포=박민호기자)군포시가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8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사진=군포시)
(군포=박민호기자)군포시가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8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사진=군포시)

(군포=박민호기자)군포시가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8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안양천 부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중 폐수를 재이용하거나 위탁하여 오염물질을 장기간 방치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 수질오염에 영향이 큰 악성 배출업체 사업장 등이다.

시는 1단계로 이달까지 특별감시 사전홍보와 계도 활동에 이어, 2단계로 7월과 8월 두달동안 집중 지도·단속 및 순찰을 강화한 후, 3단계로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시설의 복구와 기술지원 등을 하게 된다.

시는 특히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법규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으로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현장 확인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점검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대민접촉을 최소화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수질관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