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운동부 클럽화 추진
인천시교육청,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운동부 클럽화 추진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6.2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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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체육회, 학교와 연계하여 학교 운동부 클럽화를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 7월부터 인천만수북초(축구부), 동인천중(야구부), 신흥중(야구부), 강화고(축구부) 4교의 학교 운동부가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되어 운영된다.

도성훈 교육감의 정책 공약사업인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운동부 클럽 전환은 스포츠클럽을 통해 학생선수 발굴 및 지원체제를 갖추어 학교 스포츠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 4개교 전환으로 공약을 조기에 달성하게 되었다.

그동안 소수정예로 운영되던 학교 운동부가 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됨에 따라 취미반, 심화반, 선수반 등 다양한 수준을 가진 사람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가 가능해지며, 참여 대상도 주민과 소외계층을 포함하여 운영될 전망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운동부 클럽화를 통해 ‘운동하는 학생, 공부하는 선수’ 육성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교 운동부 클럽화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새로운 학교 스포츠 문화로 확산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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