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일본기업 릿첼코리아 불매운동 시작할 것” 선언
시민단체, “일본기업 릿첼코리아 불매운동 시작할 것” 선언
  • 김장운 기자
  • 승인 2020.06.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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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본부장 “일방적인 계약해지로 한국 중소기업 피해 막심해..원상회복 돼야”
-시민들 “시민단체까지 나서서 ‘불매운동’ 불똥 어디로 튈 것인지 알 수 없어”
▲고철용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장
▲고철용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장

(경인매일=김장운기자)유아용품과 애완용품으로 유명한 일본기업 릿첼코리아에 대해 본보 기자의 취재 불응과 갑질 의혹에 대해 연속 보도한 상태에서 지난 2017년부터 목숨을 건 25일간의 단식투쟁을 전개하며 고양시의 도시개발 비리행정을 폭로하고 있는 고철용 비리척결운동본부장은 지난 20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일본기업 릿첼코리아 불매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불매운동’ 불똥이 어디로 튈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날 고 본부장은 “언론을 통해 예의주시해오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인터뷰를 자청했다”면서 “일본기업 릿첼코리아는 일방적인 계약해지로 한국 중소기업의 피해가 막심해 원상회복 돼야한다”고 밝히면서 “일본은 독일과 달리 일제만행을 반성하지 않고 있으며 이미 작년부터 수출 규제를 하는 등 한국의 핵심 수출품목을 위기에 몰아넣은 전력이 있다.

고양시 중소기업의 도산 위기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갑질 의혹’에 휩싸인 일본기업 릿첼코리아가 반성하고 원 상태로 관계를 회복하지 않으면 불매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고 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의 중소기업은 위기에 빠졌다”고 전제하고, “계약기간을 남기고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한 것은 대한민국을 무시하는 일”이라면서 “우선적으로 언론을 통해 일본기업 릿첼코리아의 부당성을 알리고 원상회복을 하지 않을 경우 1인 시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기업 릿첼코리아의 유아용품과 애완용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본부장은 “작년 7월 2일부터 한국에서 일본 아베 총리가 대한민국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취하자 이에 대해 한국에서 자발적으로 불매운동을 전개했다”면서 “이번 불매운동은 일본제품을 유통,판매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라고 평가하고 “일본맥주와 일본의류제품이 사실상 철수할 정도로 ‘노 재팬 불매운동’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번 릿첼코리아의 고양시 중소기업 굿프랜드에 대한 갑질을 철회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끝까지 불매운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A씨는 “이제 시민단체까지 일본기업 릿첼코리아에 대한 불매운동이 전개되고 언론을 통해 전파되는 극한 상황이 됐다”면서 “한국 중소기업과 언론에 대한 갑질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민 B씨는 “일본맥주와 의류에 이어 자동차까지 철수하는 마당에 유통업체가 갑질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자살골과 같은 격”이라며 “한심하다”고 혹평했다.

경기도민 C씨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일본에 대해 갑갑하다”면서 “이제 곧 8.15 광복절이 다가오는데 한국산을 더욱 애용하고 한국을 무시하는 일본제품을 절대로 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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