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응복기자)평택시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는 지난 20일 평택시 장안동에 위치한 이병철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 소유의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수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랑의 감자 수확은 10여년 전부터 매년 실시해 온 봉사활동으로 이 날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 위원 40여명과 이병철 중앙동 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토실토실 자란 감자 120박스(1박스 10kg)를 수확했다.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3월부터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성껏 키우고 구슬땀을 흘려 수확한 감자는 관내 저소득 가정,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보존위원회 전재근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이병철 주민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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