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봄꽃축제 내달 2일~8일 개최
용인봄꽃축제 내달 2일~8일 개최
  • 박경국 기자 pgg@
  • 승인 2008.04.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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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용인봄꽃축제는 오색찬란한 꽃으로 백인백색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컨셉트로 ‘오색오감(五色五感) 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특히 시 직영시설인 ‘우리랜드’를 축제 장소로 잡아 지난해 대비 입장료 부담을 대폭 줄이고 10여개 주차구역을 운영하는 등 관람객 편의 증진에 힘을 쏟는다. 용인봄꽃축제는 축제를 고부가가치산업의 한 분야로 육성한다는 서정석 용인시장의 구상에 따라 지난해 처음 한택식물원에서 열렸다. 첫 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8만 여 명이 다녀가고 화훼 판매 등 부대행사를 통해 2억 3천여만 원의 실적을 올려 용인 화훼를 고소득상품으로 특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시는 용인예총, 용인치과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올해 봄꽃축제에서도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자연과 도시환경을 적극 홍보하면서 용인 화훼 및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 봄꽃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봄맞이 축제로뿐 아니라 용인시 관광농업 활성화의 계기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남녀노소 모든 용인시민을 비롯해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당부했다.한편 행사장 위치는 용인 IC에서 45번 국도로 진입, 용인사거리에서 용인터미널 방향, 곱든고개를 지나 우리랜드 진입로로 오기까지 승용차로 30여분 소요. 또 는 양지 IC에서 17번 국도로 직진, 맹리 4거리에서 우회전해 우리랜드에 닿기까지 승용차로 10여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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