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6.25 전쟁 70주년 기념 참전유공자 등 기념품 전달
양주시, 6.25 전쟁 70주년 기념 참전유공자 등 기념품 전달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0.06.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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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권태경기자)양주시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 유가족 등 430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양주시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 유가족 등 430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양주시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 유가족 등 430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앞서 시는 6·25전쟁 7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와 행사 참석자 평균연령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이에 기념행사를 대신해 6.25 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 유가족 등에게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전달했다.

기념품은 코로나19로 인한 참전유공자회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와 면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 포장상자 겉면에는 ‘꺼지지 않는 불꽃 호국영웅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존경의 의미를 더했다.

참전유공자회에 소속된 회원은 단체를 통해 일괄적으로 배부했으며 소속되지 않은 회원은 우편으로 개별 배부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참전유공자와 유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6·25전쟁 70주년 기념행사를 취소했다”며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 고양 등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보훈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위로금 지원, 참전유공자 대상 참전명예수당 지원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증진과 호국영웅이 존경받는 풍토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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