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동 나눔센터, 지역 소외계층에 밑반찬 나눔 봉사
원평동 나눔센터, 지역 소외계층에 밑반찬 나눔 봉사
  • 이응복 기자 eungbok47@kmaeil.com
  • 승인 2020.06.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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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응복기자)평택시 원평동 나눔센터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4월 손수 제작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나눔 봉사에 이어 지역 내 반찬 준비가 어려워 식사를 제때 챙겨드시지 못할 우려가 있는 홀로 계신 어르신을 비롯한 중증 장애가정,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가정에게 반찬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으며, 열무김치, 강된장, 마늘종 건새우볶음, 우엉조림 등 5가지 반찬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50가정에 배달했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중증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밖에 나가서 장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반찬을 잘 챙겨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손수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까지 직접 집에 배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더운 날씨에 정성껏 반찬을 준비해주신 나눔센터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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