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취임 2주년 인터뷰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취임 2주년 인터뷰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6.26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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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의 현재와 미래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았습니다. 42만 미추홀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추홀구청장 김정식입니다.

인천 남구에서 미추홀구로 구 명칭이 바뀐 새 역사가 시작 된 후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내걸고 뛰어 온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2년과 다가올 2년 중간에 서서 미추홀의 발자취와 희망찬 미래를 말씀드려야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이라는 엄중한 사태 속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취임 첫 날의 마음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사실 신년 인터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올해는 골목을 강조해 온 미추홀 행정의 결실이 조금씩 드러나야 할 해였습니다.

다만, 지금은 다른 어떤 정책이나 사업보다 구민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냉철한 자세로 코로나19 방역과 보건의료체계 운용에 집중하겠습니다.

그러나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 실현을 위해 저와 미추홀구 전 공직자들은 계획된 사업과 정책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낄 만큼 미추홀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남은 2년 역시 미추홀구 주민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약속드립니다.

미추홀구는 코로나19 대응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가장 먼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보건의료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공공기관 인력·시스템이 맞물려 구민 생명을 지켜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인천의 모든 군·구에서 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손쉽게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미추홀구가 처음입니다.
홈페이지, SNS,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 모든 연령층이 다양한 루트로 정보를 얻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선제적 방역체계도 선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보건소  방역반과 별도로 직원들을 중심으로 특별방역반을 구성, 확진자 집 주변과 이동 동선에 대한 신속하고 광범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했습니다.

신속한 대응의 정점은 지난 5월에 구청 운동장에서 운용됐던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입니다. 오후 늦게 고교생 확진자가 학원과 교회를 갔던 사실을 확인하고 밤새 학원생과 교인 전체에 연락해 검진을 설득하고, 미추홀구청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만들어 신속하게 검체 채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인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이후 다른 군·구 선별진료소 설치와 운영에서 중요한 선례가 됐다고 봅니다.

이후 두 번째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역시 2천명에 달하는 주민을 검진하면서 구청 직원들과 주민 협조, 여기에 다른 군·구 지원과 협력을 연계하는 중요한 또 하나의 사례를 만들어냈습니다.

역설적으로 코로나19로 구가 어떤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그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은 얼마 만큼인 지, 그리고 주민들의 협력은 얼마나 이루어지는 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초단위 지방정부에선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당연히 기초단위와 광역단위 지방정부에서 마련하는 큰 틀의 정책이 나오겠지만 이에 대한 계획을 실현하고 운영하는 세부조직에 대한 준비는 결국 기초단위 군·구의 몫입니다.

각 지역과 환경,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그것으로 모두 끝나는 것이 아님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료, 보건 조직을 정비하고 보강하는 것은 모든 지방정부의 필연적 숙제가 될 것입니다. 정부도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는 물론 예측하기 힘든 질병까지 장기적 안목에서 당장 지금부터 준비해나가야 합니다.

우선은 필수 인력을 갖추어놓아야 하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의료진과 의료시설 확충 역시 다른 어떤 사업들보다 우선돼야 할 시점입니다.

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민원업무나 각종 정책, 사업들도 바뀌는 패러다임에 맞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단적인 예로 민원실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아크릴 투명판을 설치했습니다. 주민과 얼굴을 마주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련한 방법이지만 보다 나은 시설물이나 방식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축제나 각종 행사, 간담회, 회의, 교육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여기에 기존의 보건의료정책인 금연, 치매, 자살예방, 장애인 재활, 생활보건, 구강질환, 예방접종 같은 사업들의 중요도가 전에 없이 올라갈 것입니다. 반드시 수요에 대비해야 합니다.

낯설고 힘들겠지만 패러다임부터 바꾸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공직사회도 결과적으로 코로나19 때문에 변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구정목표 구호를 보더라도 ‘골목’이 늘 강조되고 있었습니다. 골목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진행됐을텐데요. 어떤 성과 혹은 과정에 있나요

늘 강조해왔지만 ‘골목’은 민선7기 모든 정책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예를 들면, 골목이 깨끗해진다는 것은 주거, 환경,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주민협력 관련 정책, 행정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깨끗하고 정돈된 골목으로 동네, 나아가 도시 이미지가 개선되는 것 역시 그 과정에서 노인일자리, 취약계층 지원과 같은 복지 정책들과 관계돼 있습니다.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골목이라고 하면 교통정책부터 주거, 환경, 어린이, 여성, 노인과 관련한 정책들이 함께 지원돼야 합니다.

그동안 골목을 중심으로 추진된 사업과 정책 역시 그런 형태였습니다.

가장 먼저 역점을 둔 부분은 깨끗한 골목입니다. 2020년 구정 목표 핵심가치를 ‘쾌적한 골목환경 조성의 해’라고 정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깨끗한 골목을 위한 정책은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 이뤄진 결과입니다. 골목실버클린단을 운영해 청소가 취약한 골목에 어르신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분리배출을 위한 도움 외에도 훌륭한 지킴이 역할도 해주셨습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소 취약지역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면서 청소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는 아이디어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물론 강력한 행정력도 적용해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도 병행했습니다.

성과는 당장 숫자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4월 기준 수도권매립지 생활쓰레기 반입량이 지난해 4월 반입량보다 438t 이상 감량됐습니다. 그만큼 골목은 깨끗해졌고 다니기 좋은, 걷기 좋은 골목이 된 것입니다.

여기에 방범용 CCTV를 늘리고 성능도 개선했으며 범죄예방 시설물과 고효율 LED램프을 설치하면서 ‘안전하고 예쁜 골목길사업’을 운영했습니다.

여성과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별빛골목’을 위해 ‘골목기획단’을 구성하고 주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사업 역시 순조롭게 추진됐습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사업으로 주차장 관제프로그램 도입 계획입니다.

낮 시간에는 비어있는 아파트, 빌라 등 주차장을 활용하고 밤 시간에는 관공서나 공용주차장, 학교부설주차장 등을 활용하는 것인데 이를  실시간 관제프로그램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정의 주차료로 유지비를 쓰면서 말이죠.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사실 저층 다세대주택이나 빌라, 단독주택이 많은 미추홀구 특성상 주차난은 필연코 골목행정의 가장 큰 숙제입니다.
지난해는 교육청, 각급 학교와 연계해 공유경제 개념을 학교주차공간에 접목했습니다.

올해는 주민들이 주차장 관제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차장을 시간적·공간적 개념으로 나눠쓰는 것을 성공시키고 싶습니다. 주차난을 겪고 있는 원도심에서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여기에 미추홀구 특색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골목을 누비는 분들의 발걸음을 활용한 골목행정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닌가 합니다.

골목은 단순히 집과 집 사이에 있는 좁은 길이 아니라 미추홀구를 혈맥처럼 타고 흐르는 삶의 현장입니다.
큰 길, 큰 건물, 큰 시설물이나 기반시설처럼 눈에 보이는 변화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이 사는 곳, 골목이라는 현장을 챙겨하는 하는 것이 기초 자치단체가 할 일이라고 믿습니다. 골목에 현장중심 종합행정이 있는 것입니다.

미추홀구 경제활성화 방안은

기초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거시적 경제정책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민 생활과 밀접한 경제정책 개발과 실행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라고 하면 일자리, 투자, 시장, 생산과 소비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미추홀구 경제정책은 복지, 청년, 노인, 여성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정책들과의 융·복합을 그리고 있습니다.

복지 분야는 수요자를 위한 정책이지만, 공급자 측면으로 보면 일자리 창출에 닿아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지적장애인에게 식사지원이나 말벗, 거주환경정리 등을 해주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사업이나, 동네 어르신들을 통해 각 동네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관리하고 재활용을 돕는 골목실버클린단 사업 역시 일자리창출이라는 경제정책과 노인, 복지, 환경 정책이 얽혀있습니다.

특히 노인일자리 만들기는 지난 2년간, 그리고 앞으로 2년간 변함없이 미추홀구가 앞서나가는 정책이 될 것입니다.
 
매년 노인일자리 5% 확대를 목표로 공공형 일자리 뿐 만아니라 양질의 시장형·인력파견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우리 구 전체 인구의 14.8%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뿐 아니라 양질의 시장진입형 일자리를 확대해 장기적 근로와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겠습니다.

이 덕분에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노인일자리는 2018년 4598개, 2019년 6108개 창출했습니다. 올해는 7628개 창출이 목표입니다.

노력이 돋보였는지 노인일자리와 관련해 국·시비 200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지역의 기업들이 좀 더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중소기업이 국내외 우수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을 육성하는 정책 역시 올해도 계속 실행합니다. 미추홀구에선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실적 100%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또 전통시장 경영혁신을 위한 마케팅 지원과 교육지원 사업, 전통시장지원센터 설치 등도 계속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상품판매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들 역시 지역경제를 이루는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보고 마케팅이나 판로확보 등에 있어서 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 입니다.

미추홀구는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이다. 재생방안은 잘 되고 있나

미추홀구 원도심 재생방안은 구체적인 사업을 실현시키는데 방점이 찍혀있습니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사업이 지연되는 곳이 있지만 기본 틀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먼저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4월 1블록이 착공됐고 7블록도 기반시설공사가 진행중 입니다. 그야말로 수십년간 그림만 그려져 있던 사업이 실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사업 중 하나인 도시개발1구역 사업은 복합의료단지 건설이 진행중으로 개발시행자와 업무 협조를 통해 오는 2022년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문학도시개발사업과 용마루주거환경개선사업, 지물포역세권 활성화사업, 주안스포츠센터 건립공사 등은 ‘다시 살고싶은’ 미추홀구를 목표로 추진중 입니다.

미추홀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및 찾아가는 도시재생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공동체 형성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다할 것 입니다.
비록 코로나19로 멈춰있지만 비대면 방식 교육이나 회의 등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용현2동과 도화1동 일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270억원이 넘는 규모로 미추홀구 지역 원도심 재생사업이 본격화될 것입니다.

용현2동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공동체활성화, 지속가능한 골목조성, 주민의 행복한 공간조성을 목표로 기존자원과 노후한 공공시설을 활용한 어울림센터, 비룡큰둥지 생활 SOC복합개발, 2080 어울길 테마거리 조성 등 주거복지 및 골목상권 활성화로 공동체 의식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까지 1068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도화1동 도화초등학교 일원 ‘수봉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85억 원을 투입해 공립 어린이집 증설, 바래길 조성, 공동작업장 설치 등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과 주거환경 인프라구축,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지역의 조합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주안3구역, 주안7구역내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고 주안4구역에 사회복지시설, 도화1구역에 복합문화센터, 숭의3구역과 미추1구역에 각각 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수인선 숭의역에서 인하대역 상부 1.5km 구간에 주민참여예산 20억원을 포함한 40억원을 투입, 철도테마광장, 주민참여 공동체정원 등 그린인프라를 갖춘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수봉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수봉공원 송신탑 일원 야간경관 개선사업과 연계, 공원 내 주요 동선에 경관조명 및 미디어사파드 등 특화조명을 설치해 공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멈춤 상태입니다.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 속에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정적인 상황에서도 최대한 진전시키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향후 역점 정책이나 사업은

앞서 언급했던 주차장 관제프로그램을 우선 성공시키고 싶습니다. 다른 사업과 분야에서도 이와 같은 시스템과 개념을 접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원도심에서 공유 개념을 통해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이는 획기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미추홀구에서 가장 역점사업으로 평가받는 노인일자리 사업도 더욱 다양화 될 것입니다. 고령화사회이면서도 직업에 대한 필요성과 욕구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일자리를 발굴하면서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원도심 활성화입니다. 도시재생사업은 미추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사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민을 위한 모든 행정과 정책이 결국 원도심 활성화로 풀려갈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개발을 하는 것과 기존의 골목을 재생시키는 두 가지를 적절히 섞어 실행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현장행정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정책은 무수히 만들어낼 수 있지만 그것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는 지는 다릅니다. 더 많이 움직이고, 현장의 더 많은 얘기에 귀 기울이며 일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미추홀구민 여러분들게 한말씀

뒤돌아보니 2년이 어떠했다, 앞으로 2년을 어떻게 하겠다, 모두 중요하지만 결국 남는 것은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현장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는 생각입니다.

추상적인 담론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행정을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실현시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분명 이겨낼 수 있습니다.
비록 마스크를 쓰고 있겠지만, 밝은 모습으로 삶의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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