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혁신을 통한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 토론회 개최
'금융혁신을 통한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 토론회 개최
  • 이지현 기자 ghyun_lee@kmaeil.com
  • 승인 2020.06.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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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의원 "금융 혁신 지원, 유니콘 기업 육성에 있어 필수적"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목받는 비대면 신생기업의 육성방안 논의도 이뤄질 예정
사진-이원욱의원실 제공.
사진-이원욱의원실 제공.

이원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을)은 30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금융혁신을 통한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원욱 의원과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구을)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내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신생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 및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중견기업연구원장을 역임했던 서울대 경영학과 이동기 교수가, 중소기업연구원 박재성 본부장, 한국산업은행 조윤정 차장, 미래에셋대우 이학무 애널리스트가 주제발표한다.

금융위원회 윤병원 금융혁신과장, 중기부 박영호 기업금융과장, 국회입법조사처 박재영 조사관,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기상어'노래를 만든 스마트스터디의 이승규 공동창업자이자 부사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벤처기업 지원 현황 및 육성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 신산업분야 성장 유망기업의 혁신성장 금융지원 방안 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발표 주제는 'KDB 벤처 지수를 통해 살펴본 국내의 현 벤처생태계',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한 미래 신산업분야인 비대면(언택트)의 인식과 금융 지원의 발전 방향', 그리고 '비대면산업 유니콘 기업 육성전략'으로, 벤처산업 현황과 언택트산업 성장 조건으로서의 금융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 의원은 "벤처에서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은 기업가치를 높이고 고용으로 직결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금융 지원 전략을 어떻게 설계하는가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유니콘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정책의 주춧돌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민봉 기자(lmb0313@nate.com)
이지현 기자(ghyun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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