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263회 제1차 정례회 폐회로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인천시의회, 제263회 제1차 정례회 폐회로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6.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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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의회가 제8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폐회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김정호기자)제8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회를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제7회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3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제8대 시의회는 그동안 355건의 안건을 의원발의 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2018년 7월 2일 시 의원 3선인 이용범 의원의 의장선출과 함께 전반기가 시작되면서“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라는 비전과‘공정․투명 의정’,‘현장의정’,‘협치의정’ 3가지 의정목표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

이용범 의장이 이끌어온 의회 전반기 2년은 어땠는지 그 성과와 활동모습을 다시 되짚어 본다.

시의회는 개원이후 2년 동안 16회에 걸쳐 279일간의 회기를 운영하여 조례안 443건, 예산·결산안 22건과 지역발전과 시민들 숙원사업관련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 등에 제도마련 또는 협조 촉구를 위한 결의(건의)안 44건 등을 처리하여 시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조례안의 경우 총 479건 중 70%인 336건이 의원발의 조례안 이다.

특히, 8대 의회 37명 의원들의 본회의 출석율은 99%로 제6대 94%, 제7대 85% 보다 각각 5%p, 14%p로 출석률이 높게나왔으며 또한, 시정 질문(267건)을 통하여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문제점 지적하고 개선하는 등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입법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한 주요건설사업 현장방문 등 96회의 현장중심 의정활동과 집행부의 행정 처리에 대한 행정감사 등을 통하여 시민중심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데 노력해 왔다.

공직후보자들의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 등의 사전 검증을 위해 정무부시장뿐만 아니라 공사・공단 사장 내정자까지 인사 간담회를 확대하고, 또한 특별위원회 운영 및 의정모니터 운영 등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 역할 충실히 수행해왔다.

공부하며 연구하는 의원 상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연구회는 2018년도 3개 단체 17명, 2019년도 9단체 29명, 2020년 14개 단체 37명 의원이 활동하여 시정에 대한 정책제안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중앙정부 권한과 사무의 지방이양 증가로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국제교류, 전국시도의회와 협력, 나눔과 봉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의회 이미지 강화에 노력했다.

특히,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를 기존 0.3원에서 1원으로 원자력과 동일하게 상향 조정하도록 지방세법 개정 촉구하여 년 261억 지방세 증가로 세수증대 효과에 노력 했으며, 또한 인천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축구 건의안,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는 등 대외의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의회 이미지 강화에 노력하였다.

제8대 의회 이용범 의장은 “제23회 제1차 정례회로 전반기 의정활동이 사실상 마무리 되었다.”면서 “지난 2년간 쉴 틈 없이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으로 펼쳐왔으며, 300만 인천시민 등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제8대 전반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고 했으며,“후반기에는 그동안 쌓아온 정치적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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