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동 새마을부녀회, 희망가득 반찬 나눔
안산시 신길동 새마을부녀회, 희망가득 반찬 나눔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0.07.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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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독거노인·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 전달

(안산=김도윤기자)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가득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날 진행된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의 ‘어르신 나눔과 섬김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아침부터 행정복지센터 앞에 모여 식자재를 다듬고 열무김치, 양념 불고기 등의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병으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서 배달까지 해주는 따뜻한 이웃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진선주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이웃들께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싱싱한 재료로 맛있게 마련한 반찬으로 밥상 위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열 신길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살기 좋은 신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고, 나눔을 통한 훈훈한 이웃사랑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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