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노인복지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위한 제빵 봉사 및 손 수세미 지원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위한 제빵 봉사 및 손 수세미 지원
  • 이응복 기자 eungbok47@kmaeil.com
  • 승인 2020.07.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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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응복기자)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이 누림공방 ‘누림베이커리’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레몬마들렌 60세트와 수제 수세미 60개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누림공방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할 수 있는 제과•제빵•바리스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후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하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어르신들이 직접 제빵 재능봉사를 진행해주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누림베이커리’ 참여 어르신들은 “우리 지역사회 모두의 안위와 건강유지를 위해 일심양면으로 봉사해주는 자원봉사자 분들의 고생에 응원을 전달하고자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늘 받기만 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베풀 수 있어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정성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먼저 인생을 경험한 선배시민으로서의 존경받는 노인상을 정립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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