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부응하고, 도심 속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옥상(280㎡)에 녹화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옥상 녹화사업은 지난 4월 21일부터 6월1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황금사철 300주, 철쭉250주, 초화류 2148본 등을 식재하여, 이용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자 및 벤치를 설치하여,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식재가 가능한 입식 식재 테이블을 만들어, 체험을 통한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옥상 녹화 조성사업이 도비보조사업인 만큼, 향후 매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상지 확보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단순히 공원 기능만이 아니라 텃밭 가꾸기 등의 체험이 더해지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끝으로 “옥상 녹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공간이 우선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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