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에서는 7월 1일(수) 어르신 및 조손가정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기 위한 ‘슬기로운 마켓’을 진행하였다.
‘슬기로운 마켓’은 지난 한 달 동안 남동구 내 10개소 아파트에서 슬기로운 기부 생활을 통해 모아진 생필품 및 식료품 3000여개를 행복 쿠폰으로 즐겁게 교환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물품이 기부되었다는 것에 놀랐고, 우리 주변에 따뜻한 마음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또한 원하는 물품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정해윤 관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며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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