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주안 로타리클럽 신임회장 취임식에 모인 축하 쌀이 주안1동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인천주안 로타리클럽은 최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류병환 제 36대 신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류 신임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절하며, 부득이 성의를 표하실 분은 쌀로 축하해 주시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모인 쌀은 10kg 116포와 20kg 3포로 류 신임 회장은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에 쌀을 모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기탁받은 쌀을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류병환 인천주안 로타리클럽 회장은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좋은 취지에 공감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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