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6일부터 드림스타트 미취학아동의 감기,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동병하치(冬病夏治)』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찬바람이 부는 추운 계절에 쉽게 발병하거나 그 증상이 심해지는 아동의 호흡기 질환을 인체의 양기가 충만한 여름철에 미리 음양의 균형 조절 및 면역력의 강화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함소아한의원 계양점 후원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0명의 아동 및 양육자가 참여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의료기관에 개별적으로 내원하여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여 운영한다.
7월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부모교육, 폐 기운을 높여 호흡기를 강화하는 삼복첩(패치) 첩부, 기운이 없거나 체력이 떨어질 때 진액을 채우고 기운을 높여주는 생맥차(한방차)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이 강화되길 기대하며,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