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의원, 지하철 7호선 문제해결을 위한 TF 발족
김민철 의원, 지하철 7호선 문제해결을 위한 TF 발족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0.07.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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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 전문가, 관계부처 담당자로 구성된 지하철 7호선 TF 발족
김의원 “시민들과 약속한 7호선 문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사진-김민철의원실 제공.
사진-김민철의원실 제공.

7호선 종착역인 장암역을 중심으로 의정부시와 양주시로 이어지는 광역철도 연장 건설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김민철 (경기 의정부시을)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지하철 7호선 문제해결을 위한 TF 1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정부 민락동, 장암동, 신곡동을 각각 대표하는 시민 4인과 철도 전문가, 교수, 의정부시청, 경기도청,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자 등 지하철 7호선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2016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착공에 들어갔으나 의정부시와 경기도는 시민들의 편익과 예산확보 사이에서 협의점을 찾지 못해 광역철도 연장사업이 연기돼왔다.

경기도에서는 노선연장 및 역사신축 반영 시 총 사업비가 20%를 초과해 역신설이 불가능한 것으로 분석한 전약환경영향평가를 마련했으나 현재는 연장분을 대폭 줄여 2016년 당초 변경안과는 상이한 대안을 마련한 상태다.

사진-실천하는의정부시민공동체 제공.
장암과 민락지구를 거쳐 우회하는 노선 변경안. 사진-실천하는의정부시민공동체 제공.

실천하는의정부시민공동체 관계자는 “경기 북부의 수요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지하철사업이 어려웠었다”며 “이번 사업은 노선 15km 중 의정부에 10km 통과하는데 민락지구와 같은 사람이 많은 곳으로 노선이 만들어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사업비를 추가하지 않았다면 노선설계변경이 가능했을 것이다"며 "향후 의정부시의 재정이 확보됐을 때 역을 만들 수 있도록 노선 변경이 선행돼야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착공 후 사업이 이미 많이 진행 된 상황에서 총사업비 변경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변경된 노선이 적자보존하고 유지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경전철이 개통한지 5년 만에 파산했으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론 누적 적자가 3,676억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철 의원은 “지하철 7호선은 이미 공사가 착공이 되어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이긴 하지만,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분들이 지하철 7호선 문제를 해결하고자 어렵게 TF를 구성한 만큼 이 안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의정부 시민 누구나가 수긍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도출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의혹이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봉 기자(lmb0313@nate.com)
이지현 기자(ghyun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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