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중구 연안동은 여름철 전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청사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연안동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 직원의 개인용 컵 사용, 특히 TV, 컴퓨터, 기타 전기용품의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절전형 멀티탭을 설치해 에너지 감축에 앞장선다.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청사 내 층별마다 에너지지킴이 1명을 지정하고, 월별 직원 회의를 통해 에너지 절약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 직원에게 안내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한다.
에어컨 가동 때는 적정온도(26℃~ 28℃)를 유지하고 복도 조명의 50%와 일사광이 들어오는 사무실 창측 조명을 소등토록 했으며 홍보전광판과 경관조명 등도 심야시간(오후8시) 소등한다.
이성숙 동장은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전기료, 냉방비 등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에너지 절약를 실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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