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조태인기자)남양주시니어클럽이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범죄 취약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성범죄 및 불법촬영 예방 순찰 활동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은빛순찰대’업무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은 은빛순찰대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남양주시니어클럽과 남양주경찰서간 상호 협조 및 불법촬영 예방, 홍보에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은빛순찰대는 관내 거주 만 65세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진접·진건·화도·호평·평내·다산동 총 6개 지역으로 나뉘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순찰(계도) 및 불법촬영 근절 홍보(캠페인) 활동 등을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은빛순찰대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과 활동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순찰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성인지감수성 및 노인 학대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방의문 노인복지과장은“범죄 걱정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남양주경찰서와 상호 협조할 것이며, 은빛순찰대 영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정기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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