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0.07.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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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권태경기자)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가 양주시 광적면 소재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가 양주시 광적면 소재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가 양주시 광적면 소재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은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직원과 뽀빠이봉사단, 섬김과나눔, 바오벗, 광적면적십자회 봉사위원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어졌다.

광적면에 거주하시는 대상자는 찾아가는 재난지원금 신청으로 발굴되었는데 발굴당시 거동이 불가능하여 침대에서 앉아 생활하면서 두유와 우유 등 유제품으로만 끼니를 해결하여 영양실조 상태였고, 집안에는 쓰레기가 방치되어 악취와 바퀴벌레가 다수 서식하는 등 생활환경이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

대상자는 곧바로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 긴급위기가구로 의뢰되었으며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선정회의 진행 전이었으나 의료적 치료가 시급함에 따라 입원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였다. 이후 대상자 가구의 주거내부환경개선을 위해 뽀빠이봉사단, 섬김과나눔, 바오벗 등 자원봉사위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들 봉사위원들과 함께 대상자 가구에 오랫동안 쌓여있어 악취를 풍기던 쓰레기들을 배출하고 거주지를 깨끗하게 쓸고 닦아 벌레가 서식할 수 없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광적면적십자회에서는 청소 후 방역을 실시하여 바퀴벌레가 다시 번식할 수 없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봉사위원들은 “어떻게 이런 환경에서 사람이 살 수 있었을까? 너무 안타깝다. 잘 치료받고 퇴원하셔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믿었던 지인과 회사로부터 버림받아 의지를 상실하고 무너져버린 대상자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대상자가 잘 치료받고 재기할 수 있도록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으며, “지역 내 어렵고 위기에 처한 가정이 있다면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로 연락해주길 바란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민·관이 함께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탈출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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