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부민간단체장회, 동양하루살이 감소에 따른 현장 확인
와부민간단체장회, 동양하루살이 감소에 따른 현장 확인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0.07.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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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조태인기자)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와부읍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20여 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와부읍 관내 동양하루살이 감소에 따른 후속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주요 지점에 대한 현장답사에 나섰다.

동양하루살이 출몰 시기인 저녁 9시경부터 한강 자전거 도로를 순찰하며 덕소시가지 개체 수 감소의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와부읍 민간단체에서는 지난 6월 4일 이장단을 중심으로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 위원회’를 발대하고 매일 개체 수 증감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와부읍 자율방재단에서도 매일 저녁 진공흡입기를 이용한 상가 밀집지역 방제에 나서고 있다.

이날 단체장회 일원으로 참석한 와부읍 방위협의회 안병선 회장은 “남양주시에서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뒤 한달 여가 지난 시점에서 개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시장님 이하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하여 한강변을 중심으로 친환경약제 살포, 포충기, 청색 끈끈이, 방제포 등을 설치하여 개체 수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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