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로의 확산 방지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집단 발생 대응 방안』에 따라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 운영을 올해에는 전면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유아, 어린이 등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하여 바이러스 감염 우려 등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및 수도권 집단 발생 대응 방안에 따라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 폐쇄 조치를 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2015년부터 운영된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은 지역 주민들의 여름 휴식 공간으로 개장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불가피한 사항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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