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폭염대비 현관 방충문 지원 실시
인천 계양구, 폭염대비 현관 방충문 지원 실시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0.07.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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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
인천 계양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계양 가치자원 발전소 프로젝트’ 일환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폭염대비 현관 방충문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 생활 속 거리 유지에 따른 외부활동 자제 및 무더위 쉼터 폐쇄로 인해 집안에 오래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기획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감염 및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세대 등 저소득 노인가구 총 50세대이다.

본 사업은 지난 6월 23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사)해피기버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해피기버’로부터 500만 원을 후원받아 추진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7월 중으로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취약한 가정에 현관 방충문을 설치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여름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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