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동 한대앞역 상점가 상인회 & 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 초복맞이 삼계탕 전달
안산시 이동 한대앞역 상점가 상인회 & 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 초복맞이 삼계탕 전달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0.07.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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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장병옥기자)이동 관내 한대앞역 상점가 상인회와 한대앞역상점가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초복을 맞아 삼계탕 450봉지를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상인회와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직접 삼계탕을 대접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을 할 수 없어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삼계탕을 포장해 기탁하게 됐다.

손인엽 상인회 회장은 “상점가의 고객이 지역주민이고, 고객을 챙기고 작은 정성으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상인들이 하나로 뭉친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고, 코로나19로 장사하기 힘들고 어렵지만 상인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극복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남 사업단 단장은 “한대앞역상점가가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상인들의 매출증대의 경제적 가치 창출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조를 통해 상점가의 이미지 제고의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안산시의 대표 상점가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승희 이동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와중에 초복을 맞이해 지역주민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삼계탕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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