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양주시 회천2동 체육회가 덕계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육상부의 체계적인 운영과 내실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태관 덕계고등학교장을 비롯해 김후규 회장, 홍미영 회천2동장, 회천2동 체육회 관계자 등 9명이 함께했다.
이번 운영지원금 전달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육상 꿈나무들을 위해 회천2동 체육회 이사들이 개인적인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유태관 교장은 “고교 육상 유망주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과 운영지원금을 기부해주신 회천2동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학생들을 더욱 열심히 지도해 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후규 회장은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으로 빠른 시일 내 선수들이 불편없이 운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덕계고 육상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2동 체육회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내 체육인재 발굴·양성을 위해 장학금과 운영지원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역체육 문화발전을 위해 체육인 장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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