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평생학습 도시 조성위해 전문가들이 인천 중구에 모였다
인천 중구 평생학습 도시 조성위해 전문가들이 인천 중구에 모였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7.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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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위촉식 개최... 당초 9명에서 12명으로 늘어
운남동 1737-2 일원에 평생학습관동 2022년 건립 목표로 추진 중
평생학습도시 전문위원 위촉식. 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중구가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구는 지난 17일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교육의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평생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더 나아가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인증절차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중구 평생교육협의회는 당초 9명(당연직 3명, 위촉직 6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으나 평생교육업무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등 12명(당연직 3명, 위촉직 9명)으로 확대하여 구성하였으며, 위촉직에는 김형수(인천일보 논설주간 겸 문화경영대학장), 오기성(경인교육대학 교수), 유형숙(중구의회 의원), 최영신(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최용석(인천평생학습관 평생교육부장), 강경은(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박봉숙(영종중학교 교장), 최상희(중구장애인복지관 관장), 정은영(영종도서관 관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인천중구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 그간 진행해오던 중구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및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방향설정 등을 비롯해 평생교육 관련기관 간 협력과 조정에 관한 사항, 평생학습관 건립 및 프로그램 발굴·운영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평생학습도시 지정과 더 나아가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절차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평생학습관(운남동 1737-2 일원)을 구민들의 교육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며,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을 갖는 평생학습 문화조성으로 지역경쟁력을 높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평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은 평생교육과 직업·공동체 교육을 연계·융합한 특화된 프로그램 발굴과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글로벌 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큰 활력소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평생교육분야 전문성과 식견이 많으신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끊임없는 조언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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